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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라이프/부산의 낚시

부산 생활 낚시 X동 어촌계!!

부산 생활 낚시 X동 어촌계!!


잡생각이 많아지고  스트레스 받을때 하는 것이 취미 생활중 하나가 낚시!!

낚시 실력은 준비하는데는 수준급이지만,,, 정작 실력은 꽝조사. 오직 어복으로만 승부합니다 ㅎㅎ


부산에 생활 낚시로 스트레스 풀고 즐겁게 할수 있는 곳을 종종 리뷰 하겠습니다.


포인트는 여러 블로그, 또는 사이트에서 공유하지만,, 저는 간접으로만 공유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올릴때는 잡은 날에만 리뷰 가능성이 크니 너무 믿지마시고,, 혹시나 위치 아셔서 갔는데 못잡으면,,, 실력을.. 되돌아..보세요..




종종 가는 곳중 하나가 해운대 X동 어촌계입니다.

부산에 흔이 있는 배 선착장 하나이고, 수영강이 만나는 기수역 근처에 있습니다.

대상어종은  시즌마다 다르지만 여러 물고기들이 잡히는 곳중 하나입니다.

봄날은 도다리부터, 여름 어종인 농어, 그리고 가을에는 감성돔 포인트로 나름 유명?? 하다고 합니다.


저날은 올해 초봄,, 약간의 쌀쌀한 날씨속에 원투 낚시로 도다리를 대상으로 갔습니다.


채비는 ,, 원투 전문 낚시대가 아닌,, 2호대와 낚시 방에 파는 원투 낚시 바늘과, 청개비 두통.. 그리고 방울을 달았습니다.

낚시를 한곳의 특징은, 전혀 위험하지 않고, 편하게 할수 있는 곳입니다.



낚시를 한지 한시간경 같이간 일행의 낚시 대에서 25센치 정도의 도다리가 나왔습니다.

바닥이 모래 지역이라 도다리 색깔도 모래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회를 좋아 하진 않지만 유일하게 즐기는 회는 도다리회,, 그리고 낚시도 왠지 모르게 도다리가 제일 좋습니다^^

제작년 저는 이곳에서 30센치 가량의 도다리를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구멍찌로  흘림으로 바닥을 그어 입질을 받아 냈습니다.

도다리는 손맛은.. 그냥 묵직한 장판 끌려 나오는 느낌이지만, 하얀 배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어종이라 생각합니다.



도다리가 나온후 2시간 가량 입질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방울이 경쾌한 소리와 함께 낚시대가 요동을 쳤습니다.


처음 바닥을 꾸욱 꾸욱 박아서 감성돔인 줄 알았습니다.

이곳은 한번씩 대물 감성돔이 출몰 하는 곳이라 기대를 했습니다.


밤낚시이고 낚시 하는곳이 높은 곳이라 확인 불가속에 몇분가량 씨름을 하였습니다.

뜰채가 없어 일행의 들어뽕(??)으로 확인한 결과 4짜가 넘는 게르치가 나왔습니다.


고기 종류에 상관없이 사이즈가 넘어가니 손맛은 예술이었습니다.

 


게르치 4짜가 나온후 바로 같은 곳을 공략하니 30분만에 비슷한 크기의 게르치가 한마리 더 나와 멋진 손맛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날 총 조과는 도다리 한마리, 망둥어 한마리, 그리고 4짜 크기의 게르치 두마리가 나왔습니다.


초 봄이어서 게르치후 새벽녘이 되니 수온이 차져 더 이상 입질이 오지 않아 철수를 하였습니다.



제 발크기가 275정도 되니 사이즈 어마 어마 합니다..

저 정도 사이즈의 게르치는 선상 낚시에서 볼수 있었는데 근해 바닷가에서 이런 사이즈와 손맛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위치는 지도상의 근처이고 주차장이 있지 않아 잘 살피시고 가셔야 합니다.

이상 첫 생활낚시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