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팔굽혀펴기 100회 [극진가라데/kyokushin karate]

주먹쥐고 팔굽혀펴기 100회 [극진가라데/kyokushin karate]

힘(파워) 없이는 기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배달(최영의) 총재님도 생전 수련에서도 근력 트레이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기술이 뛰어나도 힘이 없이는 그 기술이 발휘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진가라데에는 정기 승급 심사및, 승단 심사에서도 근력 테스트인 '정권단련'을 심사 합니다.

'힘이 있는 기술을 가져라' 라고 하는 총재님의 수련법을 응용하는 것입니다.

정권 단련의 목적은 근력 트레이닝과 함께 정권의 두부분의 단련과 , 체중을 버틸수 있는 손목을 가지기 위해서 

수련합니다.

맨손타격시 단련되지 않은 정권과 손목으로 가격하면 데미지를 줄수 없습니다.

그리고 타격시 단련되지 않은 정권이나 새끼 손가락쪽 주먹으로 가격시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정권 단련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할수 있고

그와 동시에 근력과 손목 힘을 키울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근력과 함께 정권단련의 목적도 있으니 정권 두개를 대는 바닥이나 딱딱한 한 물체를 대어서 해줍니다.

받치는 곳이 딱딱하지 않으면 정권 두개에 집중력이 분산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딱딱한 곳에서 해야 정권도 딴딴해 집니다.

물론 처음부터 100개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면 힘이 듭니다.

1개 세트를 잡을때, 자신이 풀로 할수 있는 개수를 1세트로 잡으시고 그 세트를 몇개를 하는지 정해서 차차 힘을 길러갑니다.

예를 들면 1세트에 20개를 할수 있다고 하면, 5세트를 하면 총 100개의 횟수를 채울수 있습니다.

근력이 생길수록 1개 세트의 양을 늘리고 총 세트의 회를 늘려 가서, 한번에 100개를 할수 있는 힘을 키울수 있도록 합니다.

극진가라데 심사에서는 유급자의 띠에 따라 정권단련 갯수가 다릅니다.

유단자, 검은디 심사에서는 100개라는 횟수를 채워야 합격의 기준이 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정권 두개를 대고 버티기만 해도 아픕니다.

정권 부분이 관절이라 힘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권을 대고 자세를 잡고 버티기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버티기가 적응이 되시면 정권 단련을 하나씩 늘려 가시면 됩니다.

처음에 언급했지만 맨손 타격에서는 단련된 정권과 손목, 그리고 근력이 필수 입니다.

연습은 일정한 타임을 정해 매일 매일 해주시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요즘은 방송이 발달하다 보니 화려한 시합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이 다져 있어야 화려한 기술이 나오니, 기본적인 수련은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