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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가라데 부산지부/극진가라데 youtube

극진가라데 극진회관 부산지부 180715 성인부 토너먼트 결승전 [극진가라데 극진회관 부산지부]

극진가라데 극진회관 부산지부 180715 성인부 토너먼트 결승전

 [극진가라데 극진회관 부산지부]




2018년 7월 15일 부산지부 선수 선발전 대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극진가라데 시합은 무체급 시합이며 이번 부산 대회도 무체급 시합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부산지부가 출범하고 첫 시합을 진행 하였고, 미비한 점이 있지만 시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산지부는 매년 국제대회를 겨냥한 선수 선발전 시합을 분기마다 개최 할 예정이며

선수들이 대우 받는 시합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산지부 선수 선발전 성인부 대회를 시작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부산 남구 백운포 체육관에서 

부산지부 출범에 첫 선수 선발전 대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은 초등부 시합을 시작으로

성인부 토너먼트 시합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8강전 부산남구도장의 백동철(브라질인)과 임동규씨의 시합입니다.

서로를 잘아는 만큼 부담감이 큰 시합이 진행 되리라 생각합니다.





첫시합의 긴장감이 컸었는지 루즈한 게임 때문에 본부석과 주심에게 많은 주의를 받은 시합입니다.

시합장에서는 승부를 가르기 때문에 친분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시합을 진행해야 합니다.

주의를 받고 백동철 군의 공격으로  판정승 하였습니다.



2회전은 부산 남구도장의 이지훈,  양준혁의 시합입니다.

같은 도장이지만 수련 시간이 달라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합을 진행합니다.





펀치와 킥으로 탐색전을 하며 진행 하였습니다.

이지훈은 뒷차기가 주특기 이며 양준혁은 로우킥을 주로 타켓을 잡아 출전 하였습니다.





긴장 한탓의 큰동작으로 이지훈 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양준혁은 힘에서 우세하게 이끌고 가며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로우킥으로 포인트를 얻어 갔습니다.

밸런스가 무너진 이지훈은 로우킥 데미지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우킥 데미지로 포인트를 얻은 양준혁의 우세승입니다.

극진가라데는 판정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선수가 우세승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체력과 맷집등 여러 요소가 필요 합니다.



4강 전은 부산 대연도장의 백동철과 해운대 도장의 장재명의 시합입니다.

갈띠와 녹띠의 대결이라 여러 기술들이 기대 됩니다.





장재명은 로우킥으로 리드를 하고 백동철은 펀치로 리드를 합니다.

상극의 상대로 펀치는 로우로 받고 로우는 펀치로 받는 난타전이 진행 됩니다.



비슷 하게 진행 되었지만 장재명의 공격이 조금더 우세하게 진행 되었고

백동철은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장재명의 공격적인 자세로 판정승 합니다.

백동철에게는 아쉬운 패배지만 발전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4강 두번째 경기는 김준철과 양준혁의 대결입니다.

두 선두 다 부산 남구 대연 도장 소속으로 서로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까다로운 상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준철은 펀치로 리드를 하고 양준혁은 펀치와 로우 뒷차기로 응수 합니다.

맷집이 주특기인 김준철에게 데미지가 오지 않습니다.





양준혁의 공격에 대해 김준철의 비장 받아 치기가 먹힙니다.

양준혁은 데미지에 의해 등을 돌려 절판의 판정이 내려 집니다.



김준철의 절반 판정!!

왼쪽 비장을 노린 오른쪽 펀치공격에 의한 판정입니다.





절반 판정후 재개된 시합에서 같은 부위 공격으로 데미지를 줍니다.

김준철의 비장 공격으로 양준혁에게 또 한번 절반을 얻습니다.



절반 두개로 김준철의 한판 승입니다.

공격시 상대가 데미지에 쓰려져 공격을 하지못하면 한판이며,

데미지를 받았지만 2초이내 공격의사를 밝히면 절반입니다.

절반의 두개가 모이면 한판으로 진행 됩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3.4위 전을 시작합니다.

백동철과 양준혁의 3.4위전으로 시합이 진행 됩니다.





비교적 데미지를 적게 받고 온 백동철이 갈비뼈의 데미지가 쌓인 양준혁의 비장을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극진 시합은 원데이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데미지 관리가 어떻게 하냐가 관건입니다.




종료 신호와 동시에 양준혁의 옆구리에 백동철의 펀치가 들어갑니다.

양준혁은 데미지를 입고 쓰러집니다.



펀치에 의한 ko로 백동철의 한판승입니다.

마직막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결정이 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정으로 갔다고 해도 백동철의 우세승으로 생각합니다.



부산지부 선수선발전 토너먼트 대회의 결승전입니다.

김준철과 장재명의 대결로 진행 됩니다.





펀치와 로우킥으로 시합을 전반적으로 김준철이 리드 합니다.

장재명은 체력과 맷집의 한계가 조금씩 들어납니다.





ko가 없이 시합이 진행 되었고 판정으로 갑니다.

무승부 판정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준철의 우세승입니다.







바디에 데미지가 쌓인 장재명이 김준철의 펀치 러쉬에 계속 밀려 납니다.

특별한 ko는 나오진 않았지만 김준철의 끊임없는 공격과 러쉬가 빛이 났습니다.



부산지부 선수 선발전 토너먼트 우승자는 김준철입니다.

준우승은 장재명이며 3위는 백동철, 4위는 양준혁입니다.

시합장에서 시합을 뛰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시합장의 압박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 압박을 이겨내고 끝까지 시합을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