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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가라데 부산지부/극진가라데 youtube

극진가라데 부산지부장 허동호 사범 인터뷰 Heo dong ho interview [극진가라데/kyokushin karate]

극진가라데 부산지부장 허동호 사범 인터뷰 Heo dong ho interview [극진가라데/kyokushin karate]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 부산지부장인 허동호 사범과 인터뷰 내용입니다.

허동호 사범은 2003년 극진가라데에 입문하여 횟수로 15년째 수련을 하고 있으며 부산 남구 대연동에 도장이 있습니다.


10여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써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2016년 10월에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의 부산지부장으로 정식 임명되어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81년생이며 부산에서 주욱 거주하는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 부산 지부장입니다.

허동호 사범은 부산에서 생활하고 활동하였으며, 극진회관에서 공인해준, 극진가라데 부산 지부장입니다.

 










극진가라데를 시작한 계기?

허동호 사범은 부산 동서대학교 경호 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생때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에서 공부와 운동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군대 제대를 앞두고, TV 프로그램중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라' 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고 마지막 편에 극진가라데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운동에 대한 갈망을 풀어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2003년 3월 군제대후 바로 입문하려 극진가라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 2대 관장님인 문장규(마쓰이 쇼케이) 관장님께서 직접 한국에 오셔서 지부장증을 입명 하셨습니다.

전 세계 최고의 단체인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 "2대 관장님"인 "문장규 관장님"께서 지부장증을 직접 사사하신건

한국 최초의 일입니다!!!









2003년도에 입문을 하여 10여년간의 선수 생활을 하던중 스승의 개인적인 문제로 부산지부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방황을 하다, 극진 선배들도 하나,둘씨 떠나기 시작했지만, 극진을 다시 일으켜 보자 라는 각오로, 밑바닥 부터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모으고, 도장을 준비하고, 시합을 하고, 조직을 만들어 문장규(마쓰이 쇼케이)관장님에게 인정을 받아보자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장님께서 인정을 해주셔서 부산지부장이란 직책을 맡게되고, 부산에 극진가라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몇번이나 힘든 고비가 있고, 좌절감도 있었지만, 믿고 따라준 수련생 여러분과, 지인분들이 있어 버틸수 있었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늘.. 항상 감사합니다.






극진 사범이 되는 조건?

각 무술과, 유파마다 사범의 조건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단지 도장만 차렸다고 해서 사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제 인정이 되는 단체의 조직에 대표나, 각 지역의 지부장의 권한에 따라 다르고

사범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종합격투기 시대가 왔고, 실전 지향을 추구하는 무도가 많습니다.

얼굴 타격을 한다고 해서 그 무도가 쎄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능력에 따라 쎄짐의 요소가 달라지지요,

예를 들어 K-1 시절 씨름출신 최홍만이 우승했을때 씨름이 최강이라고 하는건 부인 못했던 것이지요,


그 무술이 강하다는건, 증명을 하면 됩니다. 최배달 총재가 전세계 강자들과 싸우며 극진가라데가 최강인걸 증명 하듯이 말이지요.



극진가라데 룰은 초창기 최배달(최영의) 총재님께서 실전지향으로 얼굴 타격으로 만드셨고 첫시합때도 얼굴을 가격 하였습니다.

실전 지향은 좋았는데 선수들의 부상정도가 심했으며, 보급화에는 문제가 많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만든 룰이 현재 주먹은 목밑으로 발은 얼굴 가격입니다.


안면타격하는 룰에 극진선수가 적응하여 우승하면 극진이 쎈거고, 다른 무도가 우승하면 그무도도 강하다 할수 있지만,

룰에 적응은 그 사람의 능력에 따라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무도의 강함을 판단 하는건 어렵다 생각합니다.



저희 극진회관도 실전에 맞게끔 휘리오 사범이 일격 프로모션으로 안면타격 선수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모든 무술은 추구하는게 다르겠지만, 그무도의 특징을 잘 가지고 수련 하여 실전에 응용하는 것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극진가라데는 극진가라데 시합의 룰, 태권도는 태권도의 룰, 복싱은 복싱의 룰.. 등등 

룰의 차이와 실전과는 다르기 때문에 강함을 판단하기 무리라 생각합니다.




극진가라데 승급심사는 

극진가라데의 기본기와 카타등 기본기 심사와, 기초체력, 유연성, 순발력 등 여러가지를 테스트 합니다.

이는 기초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사에 포함 되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미테는 자기가 보는 승단의 X10명, 즉 1단은 10명, 2단은 20명, 3단은 30명... 입니다.

이에 승률이 3할 이상 되어야 합격의 기준이 됩니다.





부산에 극진가라데 도장은 부산 대연동과, 해운대 좌동에 있습니다. (국제공수도연맹 극진회관)

그리고 서울지부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 도장:     051-900-6551

해운대 좌동 도장:  051-704-6551  




여성이나, 아이, 장년층이 배우기 힘든 운동이 아닌지??


인터넷이나 매체에는 극진가라데의 과격한 모습만 보이다 보니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실수를 하는 부분이 극진은 강해야 하니 무조건 강하게 수련해야 한다? 입니다.


극진가라데를 업으로 삼는 지도자나, 아니면 극진가라데 선수를 하시는 분들은 강하게 수련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이분야의 전문가가 될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아이,여성,장년층 분들은 운동을 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예절이나, 정신력, 다이어트, 건강 등등 강함보다 자기 관리의 목적도 있습니다.


극진가라데는 쿠미테 수련만이 아닌 여러가지 프로그램 수련이 있습니다.





어린이, 여성, 장년층이 쿠미테를 할경우는 풀보호대 착용으로 부상을 최소화 하고, 

미트 수련으로 체력을 키울수 있으며, 기본기, 카타 등으로 자세와 호흡을 배울수 있습니다.


극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강하게 대련하고 엄청난 양의 수련을 해야 하는건 정말 잘못된 것이지요.


무도로써 수련으로 나약해진 자신을,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수련을 하여 깨달아 가는게 '무도'라고 생각합니다.



극진가라데는 어린이,여성,장년층이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 무도입니다.

선수와 일반인 수련생의 구분에 따라 수련이 다르니 부담 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가라데 올림픽 종목 확정, 극진과 연관이?

전 세계에는 슨도메 가라데(멈추는 룰)와 풀컨택 가라데 (직접 가격 룰) 가 있습니다.


슨도메 가라데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습니다.

이에 문장규 관장님께서 일본 전통공수도 회장님과 협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극진가라데 선수도, 슨도메 가라데 시합에서 우승하여 대표선수가 되면 올림픽 출전을 할수 있는 협약입니다.


현재에 극진가라데 선수가 일본 슨도메 가라데 시합에 출전하여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국내 슨도메 가라데 단체가 있습니다.

한국내 극진가라데가 자리를 잡고, 차후 국내 슨도메 가라데 단체와 협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 극진가라데 선수도 충분히 올림픽에 출전을 목표로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극진가라데에 제 이름이 남았던 것은, 영상,기사등의 언론 매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국내 극진가라데 선수들이 자기만의 리그가 아닌, 매체에 이름을 남길수 있도록 해서

더 큰 무대에 나아갈수 있게 해주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시 부담없이 시합에 집중할수 있게 준비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선수들이 대우를 받고, 이름을 날릴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국내에 극진가라데를 알릴수 있게 개인적으로 극진가라데 유튜브 컨텐츠를 시작하였고,

딱딱함의 극진이 아닌, 좀더 재미 있게 준비하여 방송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극진가라데 유튜브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극진가라데가 한국에 잘 정착하고 나아갈수 있도록, 

국제공수도 연맹 극진회관, 극진가라데 많은 관심 바랍니다.



국내에는 극진가라데가 아직 생소한 무도입니다.

극진가라데를 알리기 위해 많은 무도가들이 노력중이니 무도 극진가라데, 많은 관심 바랍니다.


허동호 부산지부장의 인터뷰 리뷰 였습니다.